●2003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모두 잘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달에는 종단의 월간지 "불립신문" 2002년 12월호의 6면에 소개된 체험담을 번역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신조사 히로세 오리꼬
이번에 저는 더 없이 감사한 현증이익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10월 18일 정기 검사와 진찰을 받기위해 사뽀로병원에 갔습니다. 정기검사라고 하는 것은 주로 뇨검사와 혈액검사 입니다. 저의 경우는 이 검사에 의해 전신의 상태와 여러가지 치료효과가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것을 30분정도 기다린 후 진찰실로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검사의 자료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고통 받아 왔던 단백뇨가 없어져 있었습니다.
단백뇨란 혈액속에 있는 단백질이 뇨와 함께 흘러 나가는 것을 말하며 신장병에 일반적으로 잘 있는 증상의 하나입니다. 단백뇨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 나가면 신장에 부담이 커져서 병이 악화됩니다. 저는 현재 26세 입니다만, 13년간이나 이 단백뇨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약을 늘리는 것으로 극히 적은 단백뇨까지는 줄일 수 있습니다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단백뇨가 완전히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혈액이 너무 높았던 것이 내려가고 낮았던 것은 올라가서 거의 일반인의 건강 상태에 가까운 수치로 안정 되어 있었습니다.
금년 3월 1일부터 마음을 바꿔서 시작한 치료의 성과가 지금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검사 일주일전에 본산의 총수법요에 참예한 '현증이익' 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12일 저는 어머니와 함께 본산 유청사의 임교개종 750년 총수대법요 제5좌에 참예하였습니다. 5년전부터 목표로 했던 본산의 참예였습니다. 본산의 부처님을 뵈었을때 눈물이 넘쳐 흘렀습니다. 그때 반드시 현증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받은 현증이익을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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