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립종에서는 몸이 약한 사람은 절에서 몸으로 봉사를 하고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은 그 어려운 속에서도 부처님께 금전의 공양을 하라고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없을수록 공덕을 쌓아야 만이 자신의 운을 열 수 있다는 가르침 입니다. 그런데 불립종의 신자는 누구나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 “본산초등명료”라는 것을 봉납합니다. 종단의 모든 신자가 성의껏 바친 이 금전으로 본산의 유지와 종단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제가 있는 절의 신자가 이 본산 초등명료의 공덕에 대해서 발표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일 초등명료，３６５번 공덕행의 현증이익 - 이꼬마별원소속 후꾸스미찌에꼬
초등명료의 현증이익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몇 년 전의 일 이었습니다．남편이 근무하고 있던 회사가 경영부진의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월급이 늦어지기도 하고 보너스는 몇 년간 않나오는 상태였습니다. 벌써 몇 사람은 회사를 그만두어 불안감이 점점 더 해갔습니다만，남편은 회사가 쓰러질때까지 그만두지 않겠다고 합니다．저 자신도 병이들어 집안은 더욱 어두어져 갔습니다.
저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청풍사에 아침 참예에 가서는“이런 가난은 싫다”고 신행상담실에서 푸념하며 울면서 하시모또씨라는 신자에게 사정을 털어 놓았습니다．말없이 듣고계시던 하시모또씨는“찌에꼬씨 아까부터 가난 가난하고 말하지만 쌀하고 소금이 있다면 가난하다고는 말하지 않아요．고생을 모르고 지금까지 와서 당황하여 부산떨기는….도대체 왜 신앙을 하고 있는 거예요！”라고 강한 절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말하는 것을 잘 들어요．이 이상 가난해지기 싫거든 오늘부터 본산 초등명료를 １０만엔의 목표를 세워서 해 봐요．초등명료란 한꺼번에 １０만엔을 하여도 그것은 한번의 공덕，만약 ３６５일 매일하면 ３６５번의 공덕을 쌓는 것이 되는것이에요．매일 구창을 하면서 부처님께 기원을 하며 힘을 내시요．”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돌아오면서“이건 큰일이다．세상에 밥하고 소금만의 생활 이라니…”라고 생각 했습니다．집에 도착하여 구창을 하면서도 그것만이 머리에 있었습니다．하지만 “정말로 가난이 싫다고 생각한다면”이라는 절복의 말씀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언제 부터인지 “부처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제부터는 푸념도 않할테니 부디 도와 주십시요”라고 기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저의 병에 대한 현증이익이라든가，변화（變化）의 보살（菩薩）이 나타나시는 등 여러 가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드디어 초등명료를 봉납하는 날이 왔습니다．저금통에 넣어두었던 돈을 은행에서 새돈으로 바꿀때는 마음이 두군 거렸습니다．기다리고있는동안 “최선을 다 하였으니 달성하지 못 하더라도 용서하여 주세요．” 라고 빌면서 마음속으로 제목을 열심히 부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목표액은 무사히 달성하였습니다．너무나도 기뻐서 집으로 돌어와 감사의 구창을 하였습니다．하지만 그때는 아직 신심에 이해가 없었던 남편에게 이것을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장님도 “참 장하십니다. 내년에는 이것을 넘도록 또 정진합시다．”라고 기뻐해 주셨습니다．저도 매일 초등명료를 바치는 것의 즐거움을 점점 알게 되어 ２년째는 목표를 훨씬 넘는 현증이익을 받았습니다. 조강회에서 하시모또씨로 부터 발표를 하라고 하여 들으신 책임강사님을 비롯하여 조내의 신자분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박수를 쳐 주셨습니다．남편도“부끄러웠지만 가슴이 찡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３년째는 조내의 여러분들도 함께 ３６５일의 공덕을 쌓아 모두“이렇게 초등명료를 받치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뻐해 주셨습니다．또 남편도 올해부터 매일아침 회사에 가기 전에 부처님께 인사를 하고 초등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덕분으로 지금은 가족 모두가 신체장건하며，보너스도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저 자신도 뒤돌아보면 지금은 행복함이 배로 늘어나 건강하게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을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부처님께 급사를하며，또 구창과 교화의 마음을 강하게 되는 과보（果報）를 받았습니다．
남편도 덕분으로 작년에는 업무 업적 일등이 되어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근무３０년의 표창장을 받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무신론자였던 남편이 지금은“강회는 언제야”. “일요일에는 아무리 바빠도 절에 가야지”라고 말할 정도로 신심이 정진되었습니다．지금은 매일 쌓아올리고 있는 공덕행의 위대함에 놀라，우리들의 작은 마음을 커다란 자비로 받아주시는 부처님을 섬기고 있다는 기쁨을 음미하는 매일 입니다. 지금부터 더욱 신심에 정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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