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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립종배우기
- 불립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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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동심(異體同心)
입장이나 처지가 달라도 그 마음은 고조(高祖)·문조(文祖)·개도(開導) 삼조(三祖)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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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給仕)
부처님 앞에 향(香)과 꽃(花), 등불(燈)、금품(金品) 등을 올리고, 청소등을 하며 정성스럽게 섬기는 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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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供水)
부처님 앞에 올려서 제목 구창의 공덕이 깃든 물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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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도교(感應道交)
'감(感)'은 생각, 곧 신자가 부처님을 향해 구창하는 신심(信心)을 뜻하며 '응(應)'은 응답한다는 뜻으로, 부처님께서 신자의 신심에 대담해 주시는 힘을 말한다. '도교(道交)'란 부처님의 힘과 신심의 힘이 하나 되어 서로 교감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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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연(逆緣)
순연(順緣)에 반대되는 말로, 즉 불법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것, 혹은 그런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나 불법을 거부하는 것도 결국 불법과의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며, 그 인연을 통해 언젠가는 신심이 생겨 반드시 불과를 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독고연(毒鼓緣)'이라 하며, 말법 시대에는 이 역연이 순연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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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장(罪障)
죄(罪)로 인해 일어나는 장애를 의미한다. '죄'란 묘법(妙法)에 어긋나고, 인간으로서의 도리(道理)에 위배되며, 신자가 계율을 어기는 것을 말한다. '장(障)'이란 방해·장애를 뜻한다. 이는 신심과 수행의 증진이나 이익을 받는 데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여러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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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懺悔)
묘법(妙法)에 어긋난 행위, 또한 자신이 저지른 죄나 게으름 등을 반성하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깊은 반성과 함께 개량(改良)을 다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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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업능전(定業能轉)
과거세에서 지은 악업(惡業)에 의해 현생에서 받아야 했던 악업의 과보를 신심 수행을 통해 소멸하고 좋은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이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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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十界)
열 가지 세계, 경지를 말하며 '십법계(十法界)'라고도 한다.
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수라(修羅)·인간(人間)·천상(天上)·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菩薩)·부처의 열 가지 세계이다. 이 가운데 지옥·아귀·축생을 '삼악도(三惡道)'라 하고, 여기에 수라계를 더해 '사악취(四惡趣)'라고도 한다. 또 지옥에서 천상까지의 여섯 세계를 '육도(六道)'라 하며, 성문에서 부처까지의 네 세계를 '사성(四聖)'이라 한다. -
현증(現證)
불법(仏法)의 정사(正邪)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도리(道理), 문증(文證), 현증(現證)의 세 가지 증거가 있다. 이 중 현증은 현실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증거, 즉 현실에서 드러나는 가피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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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利益)
가르침대로 신심수행에 힘씀으로써 입게 되는 좋은 과보(果報)를 말하는 것으로서 앞의 현증과 합쳐 '현증이익(現證利益)'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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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三寶)
불교 신자가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세 가지 보물로써 '불(佛)·법(法)·승(僧)'을 말한다.
• 불(佛): 법(眞理)을 깨달은 분
• 법(法): 부처가 깨달은 진리
• 승(僧): 가르침을 지니고 널리 전하는 사람들, 또는 그 모임
불립종에서는 불은 구원본불(久遠本佛), 법은 상행소전의 제목(題目), 승은 본화상행보살(本化上行菩薩)을 뜻한다. -
재세(在世)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셨던 시대를 말한다. 특히 깨달음에서부터 열반에 드실 때까지의 기간을 주로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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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법(末法)
부처님께서 열반(涅槃)하신 이후의 시대를 세 가지로 나눈 것이며 이를 '멸후의 삼시(三時)'라 하며, 정법(正法)·상법(像法)·말법(末法)을 뜻한다.
• 정법(正法): 열반 후 천 년
• 상법(像法): 정법 뒤 천 년
• 말법(末法): 상법 뒤 만 년
정법·상법의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미 과거세에 제목을 받아 성불할 수 있는 인연을 지닌 자들이다. 그러나 말법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아직 제목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으므로, 성불의 씨앗인 본문팔품소현 상행소전 본인하종의 나무묘호렌게쿄를 '나도 부르고 남에게도 권하는' 보살행을 실천하지 않으면 성불할 수 없다. -
사바즉적광(娑婆即寂光)
상행소전의 제목을 구창하고 다른 이에게도 권하는 보살행의 실천을 통해 번뇌와 괴로움이 가득한 이 세상이 부처님의 세상인 적광(寂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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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의(隨自意)·수타의(隨他意)
부처가 자신의 깨달음을 그대로 설하는 것을 '수자의'라 하고, 중생의 수준이나 요구에 맞추어 방편(方便)으로 설하는 것을 '수타의'라고 한다. 부처님의 본래 뜻이 드러난 법화경 본문은 수자의이며, 그 이전에 설해진 여러 경전은 수타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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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의 행자
법화경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법을 널리 펴는 사람, 말법에 있어서 일련성인(日蓮聖人)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며, 상행소전의 제목을 구창하고 다른 이에게도 부르게끔 권하는 데 힘쓰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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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설수행(如說修行)
'설하신 바와 같이 수행 한다.'는 뜻. 부처님이 설하신 가르침 그대로 바르게 신심 수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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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菩薩)
'보리살타(菩提薩埵)'라는 인도말을 줄인 말로써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上求菩提), 아래로는 부처님의 법(法)을 널리 전하는(下化衆生) 사람을 뜻한다. 불립종에서는 상행소전의 제목을 다른 이에게 권하여 구창하게 하는 것이 가장 높은 보살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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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敎歌)
본문불립종을 개창하신 개도 성인(開導聖人)께서, 법화경과 고조 일련대사의 가르침, 그리고 신심과 봉공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일본의 단가(和歌) 형식으로 나타내신 가르침의 노래. 오늘날 약 3,400수가 전해지고 있으며, 불립종의 법문(門)은 원칙적으로 교가를 주제로 삼아 그 뜻을 풀어 설명하는 형태로 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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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指南)
불립종에서는 고조 일련 대사 아래의 선배 스님들, 문조 일륭성인, 특히 개도일선성인의 가르침을 '지남(指南)'이라 칭한다. 불립종 신자가 걸어가야 할 길을 올바르게 가리켜 주는 나침반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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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판(妙判)
고조일련대사가 남기신 가르침을 말한다. '법화경의 묘의(妙義)를 판단한다.'는 뜻으로, 말법의 사람들이 이익을 받기 위한 수행 방법을 법화경의 가르침에 비추어 올바르게 설명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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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강(敎講)
교무(敎務)와 강무(講務)를 뜻한다. 불립종에서는 승려를 '교무' 재가 신자를 '강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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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敎務)
불립종에서는 출가한 승려를 '교무' 또는 '강사(講師)'라고 부른다. 불립종은 본래 개도성인께서 신자 집에서 봉수하신 법요, 즉 '강(講)'에서 시작되었다. '강(講)'이라는 글자는 "불교 신자들이 모여 경전(經典)을 강의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불립종 신자의 집에서 행해지는 '강(講)'이란, 구원본불로부터 일련성인, 그리고 우리에게까지 전해 내려온 '올바른 신심'이란 어떤 것인지를 가르치는 자리이다.
그러므로 '강회'는 다른 종교에서 일반적으로 행하는 단순한 제사나 의식뿐만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는 매우 귀중한 법회이다. 그러한 강회에서 법을 설하며 '신심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일에 힘쓴다는 의미와 그 도량에서 강사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불립종에서는 승려를 '교무·강사'라고 부른다. -
법화경(法華經)
법화경은 "모든 경전의 왕", "가장 뛰어난 가르침", "진실의 가르침"이라고 불리며, 불교 경전 가운데 예로부터 가장 널리 존중되고 신앙되는 경전이다. 역사적으로는 인도에서 태어나신 석가모니 부처님은 30세에 성불하신 이후, 80세에 열반에 드실 때까지 50년 동안 다양한 경전을 설하시고, 말년의 8년 동안은 그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법화경을 설하셨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먼저 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까지 여러 가르침을 설해 왔으나, 사실 그것들은 모두 임시방편의 가르침이었고, 아직 진실한 가르침은 설한 적이 없다. 이제까지의 방편의 가르침은 버리고, 앞으로 설할 진실의 가르침, 오직 법화경만을 믿고 의지하여 수행에 힘써라. 결코 이전에 설한 다른 경전의 한마디, 한 글자도 의지해서는 안 된다."
즉, 법화경을 설하시기 전의 40여 년간의 가르침은 모두 법화경을 설하시기 위한 서론이었으며, 진실의 가르침을 이해시키기 위한 일종의 교육 단계의 임시 가르침이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님의 성불의 비밀이 설해진 법화경은 모두 28품(品)으로 나뉘어 있으며, 앞의 14품을 적문(迹門), 뒤의 14품을 본문(本門)이라 부르는데. '적문'의 '적'은 발자취·그림자를 의미하며, 법화경이 진실의 가르침, 집대성의 가르침이라 하더라도, 그 앞부분 적문에서는 진실의 발자취, 그림자를 보여주신 것이라는 뜻이다.
'본문(本門)'은 말할 것도 없이 본체, 실체이다. 진실이라는 점에서 말하면 그림자와 본체는 이전 제경(諸經)의 가르침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지만, 그림자는 본체가 아니므로 그 효력은 이전 제경과 마찬가지로 '없다'. 그렇다면 적문과 본문은 무엇이 다른가? 간단히 말하면, 설해지던 당시의 부처님의 모습이 다르다. 적문을 설하실 때는 아직 그림자의 모습이셨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역사적 석가모니, 약 3,000년 전 인도에 태어나 19세에 출가, 30세에 성도(成道), 80세에 열반(涅槃)하신 그 모습으로 설하신 것이다. 이전 제경과 법화경 적문은 모두 이 역사적 석가모니의 모습으로 설해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방편으로 일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인간으로 태어나 성도를 이룬 모습을 잠시 보여주셨을 뿐, 본래는 아득한 과거부터 이미 깨달으신 부처이셨다. 이 참된 본래의 모습을 구원본불(久遠本佛)이라 한다. 법화경 본문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제16에서 부처님은 그 참된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신 것이다. -
법등상속(法燈相續)
'법등'이란 '정법(正法)의 등불'을 뜻한다. 즉, 신심의 등불을 이어받는 것으로써 즉 부모에서 자식으로, 자식에서 손자로 불립종의 신심을 전해가는 것을 말한다. 혈연 사이에 한정되지 않고, 사제 간이나 교화의 인연 관계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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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팔품(本門八品)
법화경 본문의 종지용출품(제15)에서부터 촉루품(제22)까지의 여덟 품을 가리킨다. 불립종에서는 특히 이 본문 팔품의 가르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 팔품 안에, 말법시대에 태어난 우리가 모셔야 할 본존님과, 신심 수행의 올바른 모습이 설해져 있기 때문이다.
⑴ 종지용출품(제15): 말법시대에서 불법을 전하라는 명을 받은 상행보살(上行菩薩)을 비롯한 '지용(地涌)보살'들이 등장한다.
⑵ 여래수량품(제16): 부처님께서 자신이 아득한 과거에 보살행을 수행해 이미 오래전 성불한 구원본불(久遠本佛)임을 밝히시고, 그 깨달음의 공덕이 나무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제목에 담겨 있음을 밝히신다.
⑶ 분별공덕품(第17)~법사공덕품(第19): 말법에서 신심 수행의 모습과, 구원본불의 가르침을 기쁘게 받아 제목을 수지하는 자가 어떤 공덕을 얻게 되는지 설한다.
⑷ 상불경보살품(第20): 말법에서의 법화경 수행자의 본보기로 '상불경보살'의 이야기를 설한다.
⑸ 여래신력품(第21)·촉루품(第22): 구원본불께서 상행보살 등 지용의 보살들에게 성불의 법인 제목을 전하시며, 말법 시대에 이를 널리 전하라는 사명을 부여하신다.
상행보살을 비롯한 지용의 보살들은 다른 이전 제경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오직 법화경, 그 중에서도 본문 팔품에서만 나타난다. 이것은 곧, 본문 팔품의 가르침이 부처님 열반 이후 말법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가르침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