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학도로 봉공 하면서 감득한 이익-이민수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는 신청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신도 이민수입니다.
27세에 본문불립종에 입신한 이후, 어느덧 5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1남 2녀의 자녀들과 5명의 손주들 모두가 부처님의 가호 아래 많은 ‘현증이익’을 감득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는 신심을 끊임없이 지켜오며 ‘법등상속’ 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진해 왔습니다.
2018년, 고조대사 탄생 800년을 기념하는 ‘경찬 보은 봉공’이 시작되면서 남편과 함께 빈 절이었던 신청사에 상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절을 지키고, 학도로서 부처님을 모시는 급사 시봉 봉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네 분을 교화했는데, 한 분은 아쉽게도 신심이 이어지지 못했지만 두 분은 각자의 방식으로 꾸준히 신심을 지켜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네 번째 교화는 바로 저의 큰딸 가정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큰딸은 한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신앙에서 멀어져 있었기에, 저는 늘 부처님께 큰딸 가정에 신심이 다시 이어지길 기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쉽게 뜻을 이룰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손자가 실수로 보이스피싱 사건에 휘말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대학생인 손자가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딸 가족은 극심한 불안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저는 딸 가족에게 지금까지의 불신과 방법을 참회하고, 다시 본존님을 집에 모신 뒤 진심으로 부처님께 매달리면 반드시 현증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딸은 저의 절복을 순수하게 받아들였고, 곧바로 8월 3일, 본존님을 집에 다시 모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매일 아침 딸집에 가서, 부모로서 충분히 육성하지 못한 죄장을 참회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구창 수행에 정진했습니다. 딸 역시 절의 법회와 강회에 참석하며 집에서도 구창을 꾸준히 이어갔고, 마침내 9월,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는 큰 현증이익을 감득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진심으로 기뻐했고, 이것을 계기로 다시 신심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일은 딸 가족에게는 시련이었지만, ‘전회위복’(불행을 복으로 바꾸는 것)의 기회가 되었고, 저에게는 큰딸 가정에 법등상속이라는 오래된 원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봉공을 통해 저는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교화도, 법등상속도 포기하지 않고 간절히 기원하며 정진하면 반드시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지금은 다른 조카가 괴로움에 빠져 있어, 그 아이를 위해서도 교화 성취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절에서 봉공하고 있는 공덕이 자녀들과 손주들에게도 전해져 그들 삶에 많은 현증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 열심히 교화와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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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증이익: 부처님의 도움으로 현세에 원하는 바가 성취되는것
법등상속: 가족이나 타인에게 신앙이 전해지는것
고조대사: 일련성인
봉공: 부처님의 일 즉 불사를 행하는것
학도: 절의 봉공을하는 신도